[다니엘필름즈] 프라하 스냅 촬영 이야기
프라하 야간 스냅촬영
안녕하세요 비주얼스냅 포토그래퍼 다니엘 작가입니다. 지긋지긋하던 코로나도 이제 끝이 보이지 않나 조심스럽게 이야기를 꺼내봅니다.
그래서인지 저는 곧 만나게 될 고객분들 생각에 설레는 하루 들을 보내고 있답니다.
얼마전 아일랜드에서 예쁜 커플이 저희 비주얼스냅을 방문해주셨어요. 두 분과 좋은 인연이 되어 기뻤답니다.
이 날 온종일 바람이 많이 불어 오전에 시술해 드렸던 신부님 헤어가 걱정된다며, 저녁에 헤어살롱을 닫고 깜짝 방문해주신 수아루체 실장님께 다시 한 번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.
Hair & Make up @Sualuce | Photo By @Daniel
오전 촬영에 바람이 많이 불어 걱정을 많이 했는데, 다행히 저녁에는 바람이 잠잠해졌어요.
혹시나 하고 신부님을 위해 카메라 가방에 항상 두고 다니는 실핀이 큰 도움이 되곤 합니다.
이날 저녁에 사람들이 많아 한씬을 못 찍고 기다리고 잇던 상황이었어요. 대기 시간이 오래 걸릴 것 같아 평소 유심히 봐왔던 근처에서 새로운 구도로 촬영을 해보았답니다.
유럽의 시그니처인 가로등과 그 주변을 밋밋하지 않게 꾸며주는 엔틱한 창문이 예쁘게 담겼네요.☺️
실은 프라하는 지금 같은 유럽권의 여행객들이 많이 방문하는 상황이에요. 한국분들도 프라하 중심가에서 많이 볼 수 있는 날을 기대해봅니다.